블루밍턴 그레이트 울프 로지 Minneapolis, MN

그레이트 울프 로지는 미국 여러 지역에 체인이 있는 대규모 실내 워터파크로 유명해요.

어린이용 워터슬라이드부터 대형 파도풀까지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가 있다고 해요.

실내 수영장은 온수로 유지되어 겨울에도 놀기 좋다는 장점 있어요. 특히 날씨가 추운 미네소타에서 놀기 좋아요.

 

3~4인의 소규모 가족뿐 아니라 대가족을 위한 객실이 다양하게 있어서 가족끼리 숙박을 하면서 즐기기 좋고

매 시즌마다 특별한 가족 할인 프로모션이 있으니 꼭 프로모션을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호텔 내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이상의 아이가 있는경우 미니골프, 아케이드, 보드 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패키지가 있어서

패키지를 활용하는게 더 저렴할 수 있어요.

 

워터파크는 10am~8pm까지 운영하며

숙박을 할 경우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과 상관없이 2일 동안 풀타임 이용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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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난방이 잘 되어있고 온수로 유지되긴 하는데 그래도 서늘한 편이에요.

물에 들어갔다 나온 아이들 입술이 대부분 퍼렇더라고요.

내부에서 수건을 대여할 수 있으니 (보증금 15불) 수건을 넉넉하게 챙겨서 들고 있거나, 입을 수 있는 수건을 지참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바닥이 매우 미끄럽기 때문에 아쿠아슈즈도 꼭 챙겨가세요.

구명조끼는 내부에서 선착순으로 빌릴 수 있어요.

팔을 끼우는 형태의 구명조끼는 수량이 적어서 얻기 어렵지만 일반적인 형태의 구명조끼는 수량이 넉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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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제일 기본 객실에서 지냈어요.  어린이용 이층침대가 있어서 아이가 특히나 더 좋아했어요.

생각보다 호텔 내부가 깨끗하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요.

다만 워터파크의 특성상 객실 수가 많고 사람이 많기 때문에 시끄러운 편이에요.

덕분에 밤늦게 혹은 새벽일찍부터 아이들이 울며 떠들거나, 샤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어요 ㅠㅠ

 

 

 

호텔은 미니애폴리스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호텔을 벗어나 지역을 탐험하기에도 편리해요.

특히 몰오브 아메리카가 매우 가깝기 때문에 자차나 우버로 이동이 편리해요.그레이트 울프 로지 내부의 음식이 제한적이고 비싼 편이라점심과 저녁의 경우 근처의 식당 혹은 몰오브아메리카 내부의 식당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몰오브아메리카는 주차 무료입니다)

 

 

워터파크가 생각보다 작아서 처음에는 실망했지만토들러부터 초등학교 연령의 아이가 놀기에는 최적화된 공간이었어요.어린아이와 여행 혹은 액티비티를 계획 중이라면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