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동네4 오포 팔당 손칼국수 & 코다리막국수 광복절날 원래 가려던 식당이 문을 닫아서 아무 기대 없이 들어갔던 팔당 손 칼국수 & 막국수집. 딱히 맛집으로 보이지 않는 식당 외관과 달리 주차장에 차가 2중으로 주차되어 있고, 내부에도 사람이 많아서 복작복작했어요. 나만 모르던 동네 맛집인 듯...!! 아이가 있어서 고민했으나.. 가게의 대표 음식인 듯한 얼큰 샤브 칼국수를 시켰어요. 반죽을 포를 뜨듯이 떠서 올려주는데 미나리와 고기를 반죽에 싸 먹으면 정말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고기와 야채를 다 먹은 후에는 칼국수와 볶음밥을 즐길 수 있어요. (칼국수와 볶음밥 포함 얼클샤브 11,000원/ 바지락 10,000원이에요.) 손반죽 맛집이라 칼국수 면발도 일품!! 너무 맛있어서 볶음밥 사진은 찍지도 않고 흡입했어요. 외식할 때마다 이것저것 지적하시는 엄.. 2022. 10. 3. 연남동 [오늘그대와] 이탈리안 맛집 바느질 수업을 같이 들었던 언니들과 만난 지 어느덧 6년이 넘었어요. 미국으로 이주 한 뒤에는 잘 만나지 못하지만 한국에 들어올때마다 한 번은 꼭 만나고 있어요. 두분 다 홍대&연남동 맛집을 꿰고 계신 분이라 오늘도 [오늘 그대와]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 믿고 따라갔어요. 오픈이시간에 맞춰서 식당 내부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어쩌다 보다 10분 일찍 도착했는데 한국식 인스타 감성(?)의 예쁜 식당에 익숙지 않아서 문 여는법을 모르고 앞에서 어리바리하고 있으니 직접 와서 친절하게 문도 열어주시고 들어가서 대기 할 수 있게 해 주셨어요. 평일 오픈 시간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제일 명당인 창가 쪽 4인석에 앉았어요. 바깥으로 보이는 연남동 풍경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식기 알못이지만 너무나 예뻤던 개인.. 2022. 10. 3. 금곡동 헤밍웨이 베이커리 카페 & 다이닝 디저트와 식사를 같이 할 수 있는 헤밍웨이 베이커리에 다녀왔어요. 다이닝은 오전 11시 이후부터 가능하다고 해서 디저트 위주로 먹고 왔어요. 1층은 아이를 동반할 수 있고 2층은 노 키즈 존이에요. 미금역 외각에 크게 자리하고 있어요. 들어가자마자 각종 빵들과 샌드위치 케이크가 보여요. 케이크가 예뻐서 눈이 즐겁더라고요. 카페라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아쉬운 점은 아이가 마실만한 음료가 별도로 없어요. 단체석이 많은 1층과 소규모 좌석이 많아보이는 2층이에요.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거동이 힘들어도 올라가기 좋아 보여요. 2층은 노 키즈라 가보진 못했네요! 1층도 대규모라 좌석이 부족하진 않을 거 같고 테이블이 커서 좋았어요. 하나는 퍼먹는 무스 타입이고 나머지 두 개는 타르트였어요. 맛은 그냥 .. 2022. 10. 3. 강마을 다람쥐 / 경기 광주 팔당댐 맛집 항상 기다리는 사람이 가득하다는 강마을 다람쥐에 다녀왔어요. 11시 오픈이라 오픈 시간 이전에 도착하려고 했는데 사람일이 맘처럼 되지 않아서 11시 30분쯤 도착했어요. 다행히 평소보다 대기가 많지 않다고 하셨는데 앞에 3팀이 있어서 10여분 대기 후에 들어갔어요. 음식은 생각보다 빨리 나와서 좋았어요. 해물 파전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하.. 내용물이 완전 튼실해요. 사진 찍기 전에 가족들이 다 나눠버려서 전체 샷을 찍지 못한 게 아쉬웠어요. 그날 먹은 것중에 장 맛있는게 이 해물파전이었어요!!! 제가 시킨 도토리 비빔국수와 시부모님이 시키신 도토리 들깨 칼국수예요. 남편이 시킨 도로리 물국수 사진은 없네요. 왜 없나.....ㅠㅠ 들깨 칼국수는 2인분 이상만 판매하는데 따끈따끈하니 기대 이.. 2022. 10.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