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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만 해도 우체국을 통해서 한국> 미국 선박 배송을 자주 이용했었는데요.
코로나 초기부터 점점 배송이 밀리더니
전에는 늦어도 3개월이전에 받던 소포를 이제는 4~6개월씩 기다리게 되더라고요.
소포가 늦게 올수록 내 짐이 어디에서 방황하고 있는지 초조해지죠.
그래서 내 소포를 싣고 오는 선박을 조회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려 해요.
우체국 사이트에 들어가서 국제우편 배송 조회를 하면
상단의 화면처럼 소포의 이동경로 및 처리 날짜가 나와요.
부산에서 선박 발송이 되고 나면 미국에 도착해서 usps에서 짐을 인수받기 전까지 업데이트가 되지 않는데
카카오 스티커 부분의 운송 편명을 검색하면
내 짐을 싣고 있는 배가 어디쯤 오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배 이름을 구글링 해보면, 배의 정보 및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사이트들이 나옵니다.
제 짐을 싣고 있던 배는 이미 미국을 지나서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고 있네요.
배에서 컨터이너는 내렸는데..
아직 컨테이너에서 짐을 내리지 못해서 업데이트가 되지 않은 듯해요.
요즘은 세관 통관도 오래 걸리니 앞으로도 긴 기다림이 될 거 같네요.
적어도 미국에 도착했다는 건 알게 됐네요.
요즘 선박 배송 분실과 지연이 잦아져서
우체국에서도 선박 배송을 추천하지 않고 있는데요.
이전에 붙인 짐들을 안전하게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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