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키카 중에서도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는 은평구 볼베어파크에 다녀왔어요.
최근에 가격이 올랐으니 가격 정보먼저 올려놓을게요.
| 평일 이용 요금(2시간) | 주말 이용 요금(2시간) | |
| 영유아 (12개월 - 24개월 미만) | 9,900 | 9,900 |
| 소인 (24개월 - 중학생까지) | 19,900 | 23,000 |
| 대인(17세 이상) | 6,900 | 6,900 |
2시간 이후 10분당 1000원 추가요금.
특정 기구 (하늘고래 등 별도로 티켓요금 있음)
**
아이의 경우 미끄럼 방지 양말을 신고 들어가야해요.
평소에 신는 목이 짧은 양말보다
놀이용으로 나온 미끄럼방지 고무가 탄력있고 목이 긴 양말을 추천해요.
(일반 양말을 신고 노는경우 발목 부분에 상처가 생길 수 있어요)
지금껏 가본 키즈카페 중에서는 단언 최고 규모였어요.
가격도 규모에 비하면 나쁘지 않았던거 같아요.
테마파크와 비교하면 시간대비 비싸다 느낄 수 있지만
뽀로로 파크와 비교해봐도 비싸지 않은 금액이였어요.
저희 아이는 오르고 뛰는걸 좋아해서 정글짐류 놀이기구를 좋아하는데,
허공에 정글짐을 개미굴처럼 연결해 놓아서 거진 한시간반을 위에서 뛰어놀았어요.
단 4~5살 아이의 경우 부모가 항상 아이를 지켜봐야하는데
워낙 미로처럼 되어 있는데다가 높은 곳에 있어서
아차하면 아이를 놓칠 수 있고,
나이가 많은 아이와 트러블이 생기거나
치이는 경우 부모가 대처하기가 힘든 점은 고려해야 할 거 같아요.
규모에 맞게 다양한 놀이시설이 많아서 아이의 흥미와 체력에 맞춰서 즐길 수 있어요.
놀이기구의 대부분이 유치원생 및 초등학교 위주로 맞춰져 있고
몇몇 놀이기구는 키제한이 있어요.
평일이라 한산해서 괜찮았는데
주말이나 방학기간에는
3~5살의 어린아이는 큰 아이들에게 많이 치일거 같았어요.
오리배, 미니기차, 범퍼카, 하늘고래, 하늘자전거의 경우
특정 시간에만 운영해요.
오리배와 범퍼카는 운영시간이 겹치기 때문에
둘중 하나를 먼저 타고 다른 곳에 빠르게 이동해서 줄 서시는걸 추천해요.
보통 2시간에 안에 5종류를 전부 한번씩 탈 수 있는 구조에요.
하늘고래와 범퍼카는 인당 2000원의 추가금액을 받습니다.
매표소에서 미리 표를 살수도 있고
현장에서 카드 및 현금결제도 가능해요!
기대하고 들어갔던 것보다 놀이공간 및 기구가 다양해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작은 아이나 소꼽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볼풀장이나 주방놀이 공간도 있어요.
단, 주말의 경우 줄서는데 시간을 많이 보내는 구조라
다음에도 주말보다 평일에 갈 것같아요.
재방문의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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