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이야기 연희직영점 / 뜨개질 용품 구매

계속 가고 싶었지만 시간 여유가 생각지 않아서 가보지 못했던 

바늘이야기에 다녀왔어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색색의 콘사들...!

집 내부를 이렇게 장식해 놓으면 좋겠단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들어서면 여러 뜨개 작품들이 보여요.

바늘이야기에서 취급하는 실과 도안으로 만들어져 있고

문의하면 패키지 구매도 가능해요.

(실을 구매하면 관련 도안을 무료로 주더라고요/ 패키지 외의 물건은 10% 할인해요)

 

제 마음을 홀린... 블레이드 500 실.

사갈까 심하게 고민했으나 해외배송으로 보내기에는 무게가 너무 무겁고

여름도 다 지나가고 있어서 다음에 사기로 했어요.

 

 

2층으로 올라가면 뜨개를 하면서 음료를 먹을 수 있는 카페가 나와요.

 

 

음료 판매대 옆을 장식하고 있는 식빵 수세미들!!!

완전 상큼상큼!! 구매도 가능하더라고요.

 

 

2층에도 뜨개로 만든 작품들이 있어요.

뜨개로 만든 온갖 디저트들과 선인장인데, 

선인장은 가까이 가기 전까진 뜨개인 줄 몰랐어요.

 

선인장 생김새가 너무 예뻐서 독특하다 생각하며 갔는데

코바늘과 대바늘로 만든 선인장 들이더라고요!!

 저렇게 대규모로는 무리여도 아담하게 만들어서 거실 창문에 만들어 놓겠다 다짐하며 나왔어요.

 

 

제가 방문했을때는 아직 더워서 나가보지 않았지만

가을에 앉아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은 야외 테라스예요.

 

보통 카페에서 낮은 테이블을 선호하지 않는데,

뜨개를 하기에는 너무 좋을 거 같아요. (의자가 생각보다 편해요!!)

 

 

 

그냥 나오기가 아쉬워서 전리품도 하나 들고 나왔어요.

다음에 한국 나오면 꼭 재방문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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